여름엔 재즈공연 안 돼? 윈터플레이 첫 서울단독콘서트

29~30일 첫 서울 공연, 쿨한 재즈 무대 선 보일 것

박진희 기자 승인 2016.07.21 00:00 의견 0
(사진=라우드피그)

[뷰어스=박진희 기자] 팝 재즈 그룹 윈터플레이 29~30일 첫 서울 단독콘서트를 연다.

윈터플레이는 오는 29∼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관객을 맞는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큐레이티드의 하나로 진행된다. 윈터플레이가 국내에서 처음 선 보이는 서울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재즈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연을 앞둔 윈터플레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팬들에게 더위를 날려줄 쿨한 공연을 선 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07년 결성된 윈터플레이는 이주한(트럼펫)과 혜원(보컬)으로 구성된 2인조 팝 재즈 그룹이다.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재즈를 친근한 팝 스타일로 바꿔 부르며 재즈의 대중화에 기여한 팀이다.

국내뿐 아니라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재즈 한류를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윈터플레이는 태국 왕실에서 주최한 '2014 스카이 재즈 페스티벌'(2014 Sky Jazz Festival)에 아시아 재즈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받은 바 있다.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 ‘송즈 오브 컬러드 러브’(Songs of Colored Love)는 일본 아이튠스 재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지정석으로 7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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