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홍종구·송서연, "이상형과 결혼하는 법"
정현수 기자
승인
의견
0
|
(사진=물고기 엔터테인먼트) |
홍종구 송서연 부부의 결혼 에피소드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9월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90년대 댄스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내 송서연과 결혼에 골인한 과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홍종구는 "소속사 신인 연기자와 사장님이었다”며 송서연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이어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를 하던 시절 우연히 신인배우 송서연의 사진을 봤다"며 "캐스팅 부서와 회의를 하면서 송서연 같은 배우를 영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종구는 “이미 송서연이 다른 소속사에 있었다. 그래서 결국 위약금까지 물어주며 송서연을 영입했다. 사실 그때 당시에도 사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금상을 수상,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해신’, ‘하얀 거짓말’, ‘힘내요 미스터김’, ‘아줌마가 간다’ 등에 출연했고 특히 ‘추노’에서 도도한 기생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홍종구와 송서연은 지난 2014년 결혼, 2년 만인 지난 3월 득남했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