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숙취해소 바(bar) 등장...메인 메뉴는?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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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숙취 해소 바(Hangover Bar)'가 세계 최초로 문을 열어 이슈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첫선을 보인 이 서비스를 소개했다.
바(Bar)이지만 주류는 일절 취급하지 않는다. 대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기농 메뉴와 비타민 스무디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신선한 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는 '산소 바'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손님들은 숙취해소를 위해 집중 관리를 받는다. 혈중알코올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받고, 편안한 침대에 누워 온종일 TV를 시청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술기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전문 마사지사를 통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와 유사한 수면카페가 운영되고 있지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등 고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사진=페이스북 mattsle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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