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의 억울함 "저 문란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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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30대 여성의 억울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대 여성 데일리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이 여성의 하소연의 주변의 편견이 자신을 괴롭게 한다는 내용이다.

이 여성은 “노출을 즐겨하고 화려한 장신구와 액세서리(망사 스타킹, 가터밸트)를 몸에 두른다고 그 사람 사생활이 문란하고 생각이 자유분방하며 성정적으로 개방적일거라 본인들 멋대로 판단해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다가온다”면서 “남자 좋아하고 잘 놀 것 같고, 상처 안받을 것 같고, 쿨할 것 같고, 뒤끝 없을 것 같다는건 그쪽들 생각이잖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겉모습은 쎄보여도 마음은 누구보다 약한 사람인데 왜 외면만 보고서 나를 다 아는냥 판단하는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글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쁘시기만 한 듯" "편견이 무섭죠" "편견 같고 사람 판단하는 사람들 반성해야 한다" 등 공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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