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받은 사랑 프리허그로 보답

박여훈 기자 승인 의견 0
(자료=tvN)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지난 28일 오후 '또 오해영' 주요 배우들이 CGV청담 엠큐브홀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들이 "시청률 5%가 넘으면 시청자분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말했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아나운서 신아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청률 공약 이벤트에는 스케줄 사정으로 인해 불참한 배우 전혜빈과 이재윤을 제외한 모두가 참석했다.

에릭과 서현진 예지원 김지석 허영지 허정민 등은 시청자 한 명 한 명과 포옹을 나누면서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날 에릭은 "오늘로 종영이라니 정말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아직 끝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뵈니 정말 감동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지원은 "종영이 무척 아쉽다. 시청자분들을 만나니 밤샘 촬영을 하고 왔는데도 힘이 난다. 다시 처음부터 촬영해도 될 정도로 에너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사실 더 일찍 공약을 지켰어야 했는데 오늘에서야 프리허그를 하게 됐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무척 기쁘다"고 했다. 허정민과 허영지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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