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이 말하는 아내 박예진

집안일에 깊은 배려까지…알고보니 진정한 내조의 여왕

성유정 기자 승인 의견 6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올레' 제작보고회에는 채두병 감독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참석했다.

채 감독은 "영화 촬영장에 박예진 씨가 왔다. 박예진 씨가 온 뒤 박희순 씨의 연기가 더욱 안정 됐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순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말했다"며 "(박예진은) 영화 응원차 온 것이 아니고 놀러왔다가 들렀다. 그쪽도 그쪽대로 쉼표가 필요해서 제주도에 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조는 밥도 잘해주고 빨래도 잘해주고 청소도 잘 해준다"며 "저를 편하게 대해준다"고 박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레'는 인생에 지친 세 남자들이 제주도로 일상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영화.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