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 구했지만 "넌 죽을 자격 없어"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2.25 20:15 의견 0

[스타에이지=김지연 기자]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써니 역)의 마음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 31일 밤 방송한 '황후의 품격'에서는 장나라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는 신성록(이혁 역)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자신을 믿고 위기에서 구해준 장나라에게 더 큰 믿음을 준다. 그는 죽음을 결심했으나 장나라로 인해 살았고 "앞으로 잘할게요. 당신을 위해 살겠다. 당신을 절대 위험하게 하지 않을게요"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런 신성록을 마주한 장나라는 '함부로 죽지 마 이혁. 넌 죽을 자격 없어'이라며 날카로운 속내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 장나라는 오승윤(이윤 역)을 피습한 범인에 대해 신성록을 의심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신성록과 장나라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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