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행복한 결말에 웃고 시청률에 또 웃고
박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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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송캡처) |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최종회에서 시청률 10%의 벽을 넘어섰다. 극중 행복한 결말처럼 시청률에 있어서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29일 tvN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또 오해영'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에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또 오해영'은 지난 7일 12회에서 평균 시청률 9.9%를 기록하며 10% 돌파를 목전에 뒀었다. 이후 오해에서 비롯된 갈등이 이어지는 전개로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모든 오해와 갈등이 풀어지면서 시청률도 10%를 돌파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에릭 분)이 결국 비극적인 미래를 바꾸고 함께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죽는 모습을 데자뷔로 경험했던 도경은 실제 차 사고를 당했지만 데자뷔에서와 달리 살아나며 운명을 이기는 사랑의 힘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는 택연과 김소현 주연의 '싸우자 귀신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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