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송캡처)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최근 중국에서 배우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가 열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스페셜’의 한류를 파는 왕서방 편에서는 송중기의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는 중국에서 ‘궈민라오꽁’(民老公：국민남편)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팬들은 스스로를 쏭타이타이(宋太太: 송사모님)로 칭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주최로 북경에서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 도 열렸다. 이 대회에서 3등 안에 들면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할 수 있으며 팬미팅 표와 함께 송중기와 사진 찍을 기회도 제공한다. 또 우승자에게는 결혼 예물 현금 6000위안(한화 약 100만 원)도 함께 수여한다.

당일 결선에 참가한 ‘예비 송중기 부인’은 총 12명이다. 장기자랑 및 송중기 이해도 평가 테스트는 물론 사전과제로 준비한 선물 등 다방면의 심사를 거쳐 최종 3인이 선발됐다.

1위를 한 96년생 마위에는 인터뷰를 통해 “드디어 오빠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타에이지 박여훈 기자 likejs486@naver.com 박여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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