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침마당’ 떠난다...하차 배경 관심

박여훈 기자 승인 의견 0
(자료=KBS)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아침마당’의 안방마님 이금희가 18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9일 KBS는 “오래 전부터 프로그램에 사내 아나운서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금희는 하차하고 7월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현재 윤인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금희는 1998년부터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 진행자로는 이계진 전 아나운서를 포함해 이상벽, 송지헌, 손범수, 김재원, 윤인구 아나운서가 있다.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1년부터 방송됐다.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25분 방송되며 이금희의 마지막 방송은 내일(30일)이다. 이후 7월 1일부터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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