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지상렬, 나 혼자 산다? 고양이, 강아지와 같이 산다!
선우선-지상렬, '나 혼자 산다' 출연…각각 고양이 10마리, 강아지 5마리 키우는 일상 소개
노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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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캡쳐) |
[스타에이지=노원규 기자] 배우 선우선(41)과 개그맨 지상렬(45)이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였다.
선우선과 지상렬은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선우선은 고양이 10마리를, 지상렬은 강아지 5마리를 키우며 자신의 집안 일상을 보여줬다.
선우선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양이 방으로 향했다. 그는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마다 입을 맞추며 아침 인사를 건넸다.
선우선은 오전 시간을 온전히 고양이를 돌보는 데만 썼다. 고양이들에게 양치와 세수, 발 소독을 해 줬다. 아침 배식까지 다 한 후에야 비로소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했다. 일어나서 본인이 씻지도 못한 상태였다.
지상렬도 강아지들을 돌보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그는 강아지 아침을 준비한 후에 식사했다. 자취 21년차라는 지상렬은 음식 솜씨도 능숙했다. 그러나 음식 냄새를 맡고 주변을 맴도는 강아지들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먹을 것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지상렬이 키우는 강아지 가운데 가장 사고뭉치인 뭉치는 주인의 잠을 방해했다. 또 지상렬은 뭉치가 더위에 지쳐 끙끙 앓느라 본인도 잠을 자지 못했다.
지상렬은 과거 KBS 2TV ‘1박2일’에서 인연을 맺은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를 계속 키우고 있었다. 상돈이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지상렬이 키웠다. 하지만 상돈이 몸집이 커지는 바람에 함께 살 수 없어 분가를 했다. 그는 이날 상돈이와 다시 만나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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