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BS)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올해 데뷔 30년을 맞는 가수 겸 DJ 겸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유열은 “평소 '영재발굴단'을 챙겨보고 있다”면서 아들자랑을 시작했다.

그는 52세에 얻은 4살 늦둥이 아들 정윤이의 남다른 감수성과 표현력을 극찬했다. "정윤이는 차를 타고 가다가 창밖을 보면 '손가락 사이로 바람을 느껴보고 싶어요'라고 하고 밤이 되면 '어둠이 드리워져요'라는 말을 한다"고 밝혔다.

아들 자랑에 이어 친구 관계도 공개했다. 유열은 이수만 이문세와 아직도 '마삼트리오' 모임을 갖는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열은 "이수만 형님이 우리가 모일 때마다 최고급 와인을 한 병 씩 꺼내신다. 사실 그 와인 때문에 모임에 나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에이지 박여훈 기자 likejs486@naver.com 박여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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