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가수 로이킴이 ‘흑기사’란 증거는 대체 뭘까.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이후 로이킴에 대한 기사가 온라인에 쏟아지고 있다. 그가 바로 이날 ‘하면된다’인 더 원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흑기사’의 실체란 점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흑기사’는 전인권의 ‘제발’을 불러 방청객과 연예인 판정단을 한 번에 매혹시켰다.

반면 ‘하면된다’는 아이유의 ‘좋은날’을 선곡했다. 그의 충격적 선곡에 연예인 판정단은 멘붕에 빠졌다. 무대가 끝난 뒤 연예인 판정단의 다소 어두운 평가에 ‘하면된다’는 “발라드를 부를 걸 그랬다”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결과는 60대 39표로 ‘흑기사’가 승리하며 제33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가면을 벗은 ‘하면된다’는 ‘나는 가수다 시즌2’의 ‘가왕’이 된 ‘더 원’이었다.

‘더 원’이란 걸출한 실력파를 무너트린 ‘흑기사’의 정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공통적인 증거는 ▲마이크 잡는 자세 ▲고음을 낼 때의 모습 등 단 두 가지다. 이 두 가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바로 가수 로이킴이라고 네티즌들은 주장하고 있다.

스타에이지 김수연 기자 7220828@hanmail.net 김수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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