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중국집이 나오기까지 4전 5기 ‘악몽’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연매출 100억 신화를 쓰기까지의 4전 5기 신화를 공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학래는 4번의 사업을 했지만 모두 실패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날 김학래가 전한 첫 번째 사업은 피자집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굉장히 잘 됐다”면서도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가 등장하면서 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 시작한 게 고깃집이었다”면서 “아는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회식만 해도 성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역시 3년 만에 망했다.

결국 선택한 3번째 사업이 ‘라이브카페’였다. 김학래는 “사실 라이브카페로는 큰 손해를 보지 않았다”면서도 “당시 건물을 직접 지었다. 땅값도 올랐다. 연 12억 정도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브카페가 유행하면서 경쟁이 심해져 또 다시 문을 닫게 됐다는 것. 이후 홈쇼핑에서 의료용 의자 사업을 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사업 아이템이 중국집이었다. 김학래는 24억을 대출 받아 중국집을 시작했다. 이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연구하고 사업을 이어갔다. 결국 대박을 냈고 현재는 연 매출 100억대의 기업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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