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최정원이 밝힌 UN 해체 비화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가수에서 이젠 각자 배우로 활동 중인 남성 듀어 UN출신의 김정훈 최정원이 불화설을 해명했다. 이들의 불화설은 연예계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마지막회 ‘슈가맨’은 UN이었다.

이날 두 사람은 11년 만에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히트곡을 열창했다. 그들을 기억하는 3040 여성팬들은 눈시울까지 붉혔다. 이후 자리에 앉은 이들에게 관심이 집중된 것은 불화설이었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여러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이른바 ‘불화설’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김정훈은 “UN이 개인 활동을 처음 시작한 아이돌이었다”면서 “결국 차를 따로 타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 주말에 가요 프로그램에서나 만났을 뿐이다. 다들 왜 차를 따로 가느냐고 묻기도 하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최정원도 “회사가 부자여서 차량이 두 대였다”고 농담을 한 뒤 “둘 다 스케줄이 달랐던 건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불화설 해명에 이어 그동안 히트시켰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슈가맨’ 마지막 방송의 대미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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