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TV조선)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방송을 통해 공개구혼을 했다.

5일 오후 방송 예정인 TV조선 ‘호박씨’는 ‘밤이 외로운 남과 여’를 주제로 김종민과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홍윤화가 출연한다.

이날 김종민은 "10년 넘게 혼자 사는 생활에 지쳤다. 외로움이 무뎌질 지경이다. 곧 마흔인데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면서 "요리 잘하는 이혜정 선생님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거짓말이다. 김종민은 지젤 번천과 같이 키 크고 늘씬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김종민은 "사실이다. 키 크고 예쁘고 요리도 잘 했으면 좋겠다"고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은 "지젤번천인데 요리 잘하기는 쉽지 않다. 욕심이 많다"라고 타박했다. 그럼에도 그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40세가 되기 전에 꼭 만나서 대화 좀 해봅시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취미든 뭐든 맞춰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미래의 배우자에게 영상편지로 공개구혼에 나섰다.

스타에이지 박여훈 기자 likejs486@naver.com 박여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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