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 김병수, ‘맨발의 청춘’에서 ‘황금발’ 중년 된 사연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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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1990년대 후반 가요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남성 듀오 ‘벅’의 멤버 김병수가 연예계 거물 제작자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선 회식자리 열창곡의 대명사 ‘맨발의 청춘’ 주인공 벅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벅’의 멤버 박성준과 김병수는 오랜만의 공연 모습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병수의 현재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벅 활동을 그만 둔 뒤 공연 사업을 해왔다”면서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엘튼 존, 마이클 볼튼 등의 내한 공연을 추진했었다”고 밝혀 팬들은 물론 MC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병수는 “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 갈 때 전용기를 타고 갔다”면서 “그게 제가 데리고 갔다 온 거다”고 공개했다.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면서 신인그룹 제작을 하고 있다는 김병수다. 그는 “패널인 김이나가 최근 내가 제작한 그룹의 작사를 해주셨다”고 공개했다. 이에 김이나가 “그 회사 돈 정말 많다고 들었다”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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