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AtoZ] ‘불타는 청춘’ 속 알란탐 그대는 누구였던 가요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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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1980년대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은 추억의 스타 ‘알란탐’이 국내 안방극장에 진출했다.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끼를 발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중화권 최고 스타로 군림했던 알란탐의 초대를 받게 됐다. 이날 만남의 성사는 멤버 중 한 명인 김완선이 23년 전 그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방송에선 홍콩에 도착해 3팀으로 나눠 관광을 하는 ‘불청’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김완선이 속한 팀이 누군가의 초대를 받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받고 약속된 식당으로 찾아간 곳에는 알란탐이 그들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23년만의 만남에 너무도 반가워 했다.
김완선과 함께 한 ‘불청’ 멤버들은 추억 속 자신들의 스타인 알란탐의 모습에 설레여했다.
환갑을 넘어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알란탐의 모습에 멤버들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알란탐은 “방부제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며 농담을 했다.
이어 그는 김광규 김국진 등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주위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대스타 다운 여유로움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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