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왜 해체설이 나왔을까?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꽃미남 남성 듀오로 이름을 날린 UN이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불화설의 아이콘으로 한동안 유명했던 불명예는 이제 사라졌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마지막회에선 UN이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UN멤버 김정훈과 최정원은 재결합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정훈은 “난 생각을 해봤다”면서 “완전한 재결합은 아니더라도 프로젝트식의 기회는 어떨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최정원 역시 “나도 가끔 생각을 했다”면서 “정훈이 형과 노래를 하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연예계에 떠돌았던 불화로 인한 해체에 대해 부인했다. 김정훈은 “단순하게 계약이 끝났기에 그만 둔 것이다”면서 “음악을 하기 위해 연예계에 데뷔했던 것도 아니다. 각자의 갈길을 간 것 뿐이다”고 전했다.

최정원도 “작은 다툼은 분명히 여러 번 있었지만 불화설이 나돌 정도로 싸운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우리 입으로 해체란 단어를 쓴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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