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PD, KBS 안 떠난다

박여훈 기자 승인 의견 0
(자료=방송캡처)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유호진 PD가 KBS와의 불화설, 타사로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의 티타임이 열렸다. 이날 김호상 CP 유호진 PD 유일용 PD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호진 PD는 회사와의 불화설에 대해 “정말 면목이 없다. 전 정말 사랑받는 후배”라며 “회사에 누를 끼친 것 같아서 힘들었고 무엇보다 유일용 PD한테 미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호상 CP는 “유호진이 불이익을 받았던 건 아니다. 지난 3월 3일에는 호봉이 승진됐다. 특진이었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유호진 PD는 타사로의 이적설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KBS를 떠나지 않는다. ‘1박2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1박2일’을 이끌어 온 유호진 PD는 최근 연출에서 프로듀서로 발령 났다. 유일용 PD가 ‘1박2일’의 새로운 메인 연출자로 빈자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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