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뭘 해도 아내에게 이길 수 없는 운명

성유정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TV조선)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최민수가 영원히 강주은에게 지고 살아야 할 운명에 좌절한다.

7일 방송될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가 관상에 자신감을 갖고, 온 가족과 함께 관상학자를 만난다.

최근 녹화에서 평소 강주은에게 쌓인 게 많았던 최민수는 관상학자를 만나자마자 "이 사람(강주은)이 1년 일해서 버는 돈이 내 출연료의 10분의 1도 안되는데 자꾸 까불어서 미치겠다"며 하소연했다. 강주은은 "쪼잔하게 왜 이러냐"며 맞받아쳤다.

최민수의 관상을 살피던 관상학자는 "최민수는 거친 야생마의 관상이다. 뛰어난 조련사를 만나면 명마로 바뀔 수 있다. 눈꼬리가 깔끔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한 여자만을 바라볼 상이다. 코는 사자코라 하여 부를 갖게 되는 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강주은의 관상을 살펴본 관상학자는 "최민수가 50퍼센트 좋은 관상이라면 강주은은 80퍼센트 좋은 관상이다. 집안 대소사를 결정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강주은의 말을 따르고 무조건 지고 살아야한다"고 최민수에게 조언했다.

최민수는 "관상을 괜히 봤다. 20년을 져 주며 살아왔는데 또 그러고 살라니"라며 비명을 질렀다. 강주은은 거만한 표정으로 가소롭다는 듯 최민수를 쳐다봤다.

방송은 오늘(7일) 오후 11시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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