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유승호가 통했다…개봉 첫 날 1위 등극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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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김재범 기자] 유승호의 절치부심이 통했던 것일까. 제대 후 첫 복귀작의 실패를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선택한 사극 ‘봉이 김선달’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개봉 첫 날인 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3만 66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4만 9008명.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는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미 그리고 조재현등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날 ‘봉이 김선달’은 흥행 질주 중이던 ‘굿바이 싱글’과 전미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던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넘어선 성적이라 더욱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굿바이 싱글’로 9만 1397명을 동원했다. 3위는 ‘도리를 찾아서’로 7만 6939명이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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