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韓드’ 소재 드라마 ‘드라마월드’ 국내 독점 공급

김재범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김재범 기자] 온라인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인기 드라마 ‘드라마월드’(Dramaworld)를 국내 독점 공개했다고 7일 전했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월드’는 한국 드라마 팬인 백인 소녀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월드’는 한중미 합작 드라마다. 중국의 '제타바나 엔터테인먼트', 미국의 '서드컬쳐 콘텐츠', 한미 합작사 '엔터미디어 콘텐츠' 등 3개국이 힘을 합쳤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월드’의 국내 공개가 특별한 점은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작품이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끈 뒤 반대로 국내에 소개된단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드라마월드’는 ‘제중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션 리차드(Sean Richard Dulake)가 남자 주연 및 제작자 역할도 맡았다. 이어 호주 출신 신예 여배우 리브 휴슨(Liv Hewson), 한국 배우 배누리 김사희 그리고 영화 ‘트와일라잇’의 저스틴 전 등이 출연했다.

이외에도 한지민 최시원 양동근 이지아, 샘 해밍턴 등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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