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개그맨 김기욱이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자신의 8세 연상 아내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김기욱은 ‘5년차 사위’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던 그는 “아내가 8세 연상이다”면서 “너무 빨리 늙는 것 같다”며 망언을 해 여성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 발언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는 김기욱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김기욱은 2005년 자신이 출연하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당시 그의 아내는 해당 프로그램의 작가였다. 이후 7년간 열애 후 2012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주례는 선배 개그맨인 박준형이 맡았다. 사회는 절친이자 최근 대세 개그맨으로 주목을 받는 양세형이었다.

김기욱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스타에이지 김수연 기자 7220828@hanmail.net 김수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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