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줄만 알았던 박나래, 알고 보니 의리녀

박여훈기자 승인 의견 0
(자료=방송캡처)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헌집새집’ 개그맨 양세형이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한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양세형은 “얼마 전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끝났다. 급하게 내 형편에 맞는 집을 구해봤는데 찾을 수 없어 그나마 남아있는 이 집으로 이사를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셋집을 찾아 헤맸지만 잘 찾을 수가 없었고 개그맨 김기욱의 소개로 온 아파트에서 단 하나 남은 전세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집을 구하기 위해 양세형은 소속사 대표에게 돈을 빌렸다고.

이어 “이사할 때 전세금이 모자라 박나래가 무이자로 선뜻 1억을 빌려줬다”며 “박나래가 이 집의 방 하나는 자기 것이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여 엿움을 자아냈다.

또 양세형은 “나도 내가 가진 돈 중 반 이상은 박나래에게 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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