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4년 만에 ‘스펀지 실험맨’→슈퍼카 콜렉터 힙합神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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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래퍼 도끼는 스페인계 필리핀 아버지를 둔 혼혈이다. 여기에 학력은 초졸이 전부다. 하지만 지난 해 연 수입이 20억이 넘었다. 올해는 50억이 목표다. 슈퍼카만 7대를 소유했다. 장동건 강동원도 3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명품 자동차를 그 자리에서 살 수 있는 명성까지 얻었다. 국내 힙합 뮤지션 가운데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도 한 때는 예능프로그램의 이름 없는 실험맨 일 뿐이었다.
1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한 ‘내 인생, 턴~업!(Turn~up!)’ 특집으로 꾸며졌다.
도끼는 자신의 흑역사라고 공개된 사진을 보면서 웃었다. 바로 2012년 9월 종영된 KBS2 ‘스펀지’에서 실험맨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이다. 도끼는 “난 흑역사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더 보여줘도 된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관심을 끄는 억대 차량 구입 내용이다. 그는 최근 B사와 F사 차를 두 대를 구매했다고 한다. 두 대 포함 차량 값만 8억원이다.
MC윤종신은 “장동건 강동원 같은 사람들도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차도 바로 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도끼는 “그렇다고 하더라. 출고를 하기 전날 대기 중인 제 차를 보려고 그 분들이 다녀갔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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