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AtoZ] 손석희와 맷 데이먼, 이토록 아름다운 조합
박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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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송캡처) |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 Damon)이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소신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맷 데이먼이 출연했다. 맷 데이먼은 지난 6일 내한했고 지난 7일 손석희 앵커를 만나 '뉴스룸'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한국 투어 중 가보고 싶었던 곳에 대해서 물었고 맷 데이먼은 "어느 나라를 방문하더라도 큰 관심을 끄는 역사적 장소에 찾아가보려고 한다"면서 판문점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연기에 있어서도 더할 나위 없었다. 맷 데이먼은 "전문 스턴트맨을 통해 만들어진 장면도 있지만 격투 장면은 반드시 직접 연기를 한다. 제작진을 통해 훈련을 받고 동선을 익히는데 그런 부분이 재미있다. 격투 장면은 춤추는 장면과 비슷하다. 노련한 상대와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맷 데이먼은 25년 간 영화를 촬영하면서 중요한 기준으로 감독을 꼽으며 "감독은 영화의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감독과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치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맷 데이먼은 "정치적 발언, 자국 정치에 관심을 쏟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사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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