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디오에 복귀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국주는 지난 14일 방송한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어제 하루 자리를 비웠을 뿐인데, 라디오 스튜디오가 그리웠다"며 "텁텁한 공기와 바닥에 찌든 때까지 반갑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이어 "나는 괜찮다.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은 몸을 아끼겠다. 막 쓰면 안 되겠다"고 전했다.

이국주는 지난 12일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 중 관객과 게임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응급실로 향했으나 이 때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는 듯 했다.

다음 날 이국주는 머리에 어지러움을 느끼고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안정을 위해 이국주는 라디오를 제외하고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스타에이지 성유정 기자 cocorico54@hanmail.net 성유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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