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맨투맨’ 캐릭터, 박해진 또 히트할까

박여훈 기자 승인 의견 0
(자료=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드라마 ‘맨투맨’ 박해진의 캐릭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맨투맨’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는 15일 “캐스팅 소식 이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맨투맨’의 중심축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살짝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김설우는 국정원 내부에서도 소수의 상급자들만이 존재를 알고 있는 숨겨진 비밀 요원이다. 다재다능한 능력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다.

현재 대본을 집필 중인 김원석 작가는 “박해진이 맡은 김설우는 고스트로 발탁될 만큼의 뛰어난 능력과 천의 얼굴을 지닌 요원이다. 다양한 언더커버 캐릭터를 통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뉴타입 첩보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설우에 이어 그의 지극정성 경호를 받게 될 또 다른 중심축 캐릭터 여운광은 우연한 기회에 대륙을 넘나드는 초특급 한류스타가 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지만 여기엔 숨겨진 사연과 치명적인 매력이 숨겨져 있는 인물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맨투맨’은 맨vs맨이 아닌 맨x맨을 의미하며 드라마의 제목도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맨투맨(Man To Man)’으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기존에 보아오던 남자들의 대결을 다룬 액션 드라마나 여자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 멜로를 능가하는 전혀 다른 형태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JTBC 편성으로 100% 사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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