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AtoZ] 조보아, 이런 상콤한 도도녀를 봤나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
사진=방송캡처 |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배우 조보아의 매력이 안방극장에서 폭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도충(박영규) 회장의 막내딸 도신영으로 조보아는 출연 중이다.
조보아는 극중 재벌가 막내딸답게 안하무인에 천방지축 성격을 보이며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있었다. 하지만 최근 극중 강기탄(강지환)과 커플로 연결되면서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몬스터’의 새로운 재미로 조보아가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신영은 기탄에게 애원에 가까운 요청으로 막무가내 데이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그는 다시 ‘안하무인’ 도신영으로 변신했다. 술주정은 기본이었다. 그럼에도 귀여운 모습은 도신영의 매력이었다. 귀찮아하는 기탄에게 “우리 데이트 기간 남아 있다”며 투정을 부리는 모습에 남자 시청자들의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기탄이 신영에게 술주정을 지적하며 가르치려 들자 “너랑 데이트 정말 별로였다”며 토라져 버리는 모습은 귀여움마저 느끼게 했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