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은빈, 모두를 놀라게 한 비밀 있었다
신발장 귀신 보는 여대생으로 시선 강탈
성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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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배우 박은빈의 변신이 통했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로 확실한 내공을 보여줬다.
박은빈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송지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은빈이 맡은 송지원 역은 여대생들이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의 오지라퍼 메이트로 음담패설과 음주가무에 능하지만 실은 모태솔로인 캐릭터다.
아역부터 약 20여 년간 연기를 해 온 박은빈이지만 주로 사극에서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며 청순한 매력을 보여왔다. 이에 이번 드라마에서 그 동안의 모습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아왔다.
기대에 부응하듯 1회 방송에서 박은빈은 제 옷을 입은 듯한 맞춤 연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극 중 송지원은 학보사 봉사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터라 1회 후반부에 등장했지만 짧은 시간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우스 메이트들을 모두 모아 치맥파티를 열고 진실 게임을 주도하 비밀을 털어놓게 만들었다.
송지원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비밀도 공개했는데 그 것은 바로"귀신을 본다는 것. 송지원의 귀신을 본다는 한 마디에 하우스 메이트들은 모두 '죽음'과 연관된 키워드로 혼잣말을 하거나, 생각을 하며 향후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늘(23일) 방송될 2화에서는 송지원이 소개팅에 나가 또 실패하는 과정이 담길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1회 만에 리얼한 여대생들의 이야기로 폭풍 공감을 얻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와 '사랑하는 은동아'의 이태곤 감독이 손을 잡고 만드는 여대생 밀착 동거담이다. 매 주 금, 토 밤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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