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만의 소소한 피서법으로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에어컨과 선풍기 하나 없는 집에서 작업을 하다 라면을 끓여 먹고는 오락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는 범상치 않은 격투 게임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홀로 코인 노래방에 들어간 기안84는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예상보다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기안84는 부끄러워했다.

기안84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만화방이었다. 이 곳에서 그는 성인 만화를 보며 한 참을 웃었다. 자장면까지 시켜 먹은 기안84는 홀로 피서 나기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 했다.

기안84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김반장과 장우혁의 피서법도 공개됐다. 특히 장우혁은 신비주의를 버리고 허당 매력을 한껏 드러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타에이지 성유정 기자 cocorico54@hanmail.net 성유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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