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AtoZ] ‘나혼자산다’ 한혜진의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

‘나혼자산다’ 한혜진, 소탈한 반전 매력

박여훈 기자 승인 의견 0
(자료=방송캡처)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나혼자산다’ 한혜진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한혜진의 일상은 소탈 그 자체였다.

아침에 눈을 뜬 한혜진은 발로 커튼을 제치고 심부름업체에 전화를 걸어 순댓국을 주문했다. 흔히 생각하는 모델의 모습은 전혀 없었다. 또 그녀는 주문한 택배를 뜯으면서 자연스럽게 재활용품을 정리하는 등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모델에 대한 흔한 오해들이 있다"며 "관리를 365일 한고 먹는 걸 안 좋아하고 적게 먹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두 오해다. 나는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다이어트도 힘들게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학교를 찾은 한혜진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이번에는 모델로서의 프로다움이 물씬 묻어났다. 한혜진은 현재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친구들과 모델 용어를 정리하는 논문을 준비 중 이었다. 한혜진의 워킹 실력과 포즈에 친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시 집에 돌아온 그녀는 갑자기 꽃꽂이를 하며 여성스러운 모습까지 과시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며 자기관리도 소홀하지 않았다.

그러다 또 그녀는 꼼장어를 배달시키면서 다시 오전의 한혜진으로 돌아왔다. 배달음식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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