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테이너 조상님’ 강수정 ‘사이다’ MC 복귀 선언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SBS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2000년대 초반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시대를 연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방송에 복귀한다.

오는 5일 첫 녹화를 앞둔 종합편성채널 MBN 코미디 배틀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MC로 복귀가 확정됐다.

'사이다'는 10명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시청자들을 놀랄만한 깜짝 게스트가 함께 출연한다.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예능과 시사 및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폭넓게 활동해 왔다.

하지만 2008년 홍콩에서 활동 중인 펀드매니저와 결혼 후 홍콩에서 생활해 왔다. 결혼 후에는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