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니버스)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가수 박남정의 딸로도 유명한 배우 박시은이 '내일은 실험왕2'에 새롭게 합류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용진 PD는 박시은에 대해 "'시그널' '육룡이 나르샤' 속 연기를 보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을 우리 드라마에서 해주고 있다. 감정신을 성인 여배우만큼 해낸다"며 "박시은이 '굿와이프'에서는 전도연 딸 역으로 나오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전도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시은은 "두 드라마를 동시에 하다 보니 힘에 붙일 때도 있고 두 가지 캐릭터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걸 걱정했다"며 "막상 해보니까 현장 분위기도 다르고 재밌다. 다른 것을 배우고 있다.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하는 인물이니 더 열심히 해서 시즌1보다 재밌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내일은 실험왕'은 동명의 과학 학습만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드라마다.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실험이야기를 그린다. 시즌2는 새벽초등학교 실험반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담길 예정이다.

스타에이지 성유정 기자 cocorico54@hanmail.net 성유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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