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수사관, '맨투맨'의 검사로…배우 정만식의 특급 승진

정현수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만식이 검찰 수사관 역에 이어 검사 역을 맡으며 특급 승진했다.

정만식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에서 국정원 출신 대검 공안부 검사를 맡아 연기한다. 영화 '아수라'에서 검찰 수사관으로 분한 데 이어 다시금 법 집행자로 나서는 것.

정만식은 '맨투맨'에서 김설우(박해진)의 아군이자 주요한 축을 이끄는 이동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가 맡은 역할은 고스트 요원 김설우에게 명령을 내리는 책임관.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지녔으면서도 누구보다 가정적인 인물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정만식은 가장 공들인 캐스팅 중 하나다. 박해진이 가장 원해왔던 배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해진이 연기한) 김설우와 예상 밖 브로맨스 역시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기획된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오는 10월 3일 첫 전체 대본 리딩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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