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개미커플'로 잘 알려진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8년 만에 재혼을 선언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는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이 합류한 모습이 그려진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8년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미커플로 활약한 바 있는 원조 가상 커플이다.  당시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고, 약 1년 간 가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 둘은 가상 결혼이 끝난 뒤에도 서로의 음악 작업을 도와주는 등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로를 향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진짜 커플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님과 함께2'에서 사상 처음으로 재혼한 가상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첫 녹화에서 "갑자기 도망가고 싶었다"는 속내를 고백했다고 전해져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영된다.

스타에이지 정우재 기자 panclub@nate.com 정우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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