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이소라, 4년 만난 연하 남자친구 '댄'은 누구?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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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모델 이소라가 4년 만난 연하 남자친구와의 달달한 영상통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국에 거주하는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즐기는 이소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남자친구와의 영상통화를 위해 완벽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줘 MC들과 게스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이소라는 애완견들의 밥을 챙겨주자마자 곧바로 화장실로 향했고 보이지 않는 콧속까지 꼼꼼하게 세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와의 영상 통화를 위해 LED 조명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여줬다. 이소라는 영상통화 내내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남자친구를 유혹했고,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이소라는 "이렇게 오글거리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더욱이 방송 내내 "오 마이 갓(Oh my god)~" "오 노(Oh no)~" "귯(?)걸(Good girl)~" 등 짧은 영어를 번갈아 가며 구사해 MC와 게스트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이소라는 "남자친구 덕분에 짧은 영어가 많이 늘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소라가 '댄'이라고 부르는 연하남자친구는 연예인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와 큰키를 소유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69년생 올해 나이 48세인 이소라는 남자친구의 나이는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이소라는 남자친구와의 나이차를 묻는 MC와 게스트들의 질문에 웃음으로 답했고, 게스트들은 "10살?" "5살" 등 끈질지게 짖굿은 질문을 건냈지만 끝내 답을 듣지는 못했다.
이소라는 최근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만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혜진(36)과 기성용 부부(28)가 8살의 나이차이가 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소라의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에서 후반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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