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낭만닥터 김사부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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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
[스타에이지=이혜원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인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제작 삼화네트웍스)가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와 동주와 서정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 사부의 천재적 의술과 강동주, 윤서정의 의지에 힘입어 돌담 병원은 권력과 돈에 굴하지 않고, 첨단 시설과 진정성을 지닌 지방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 서게 된다.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 의사가 된 남자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의사가 된 여자가 김사부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첫 방송에선 주인공들의 인연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서현진은 2년 만에 지상파로 복귀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악바리 근성으로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외과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발랄하고 러블리한 로코퀸서 메디컬퀸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로 변신했다. 인생 최대 위기 후 방황 끝에 찾은 지방 분원 돌담 병원에서 김사부와 윤서정을 만나 진짜 의사로 성장하게 되는 강동주 캐릭터를 통해 시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석규는 드라마 ‘호텔’ 이후 21년 만에 현대물로 안방극장 출연을 결정했다. 데뷔 이래 의학 드라마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릴 정도로 천재적 의술을 지닌 국내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 의사이자 웬만해서는 절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예측불가 ‘괴짜’ 김사부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서울의 달’과 영화 ‘넘버 3’ 등에서 보였던 유쾌하면서 예사롭지 않은 면면들로 김사부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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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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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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