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호화 감옥..."여기가 지상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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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남쪽 75km 지점에 위치한 호화 감옥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노르웨이에 위치한 호화 감옥섬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노르웨이 감옥섬'이라고 알려진 이곳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남쪽 7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반드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감옥섬에는 식당, 도서관, 헬스장, PC방, 음악실, 당구장 등 왠만한 편의시설이 완벽히 갖춰져 있어 여느 호텔 못지 않은 호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공중전화가 여러대 배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외부와 통화가 가능하다.

죄수들의 노역시간은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5시간 남짓이다.  

단 살인과 강도 등 중범죄를 저질러 종신형을 선고받은 죄수들만 감옥섬에 들어올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만한 호텔보다 낫네" "저도 여기 갈 수 있나요?" "종신형이면 감옥섬에서 생을 마감해야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 감옥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노르웨이 감옥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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