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세영 성추행 사과했지만...안영미, 이국주, 라미란은?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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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tvN 'SNL코리아8'의 개그우먼 이세영(27) 등 여성 크루들이 B1A4를 성추행한 영상이 공개되며 여자 연예인과 달리 묵인되고 있는 남자 연예인 성추행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트위터와 유튜브 등에서는 과거 개그우먼 이국주가 조정치의 엉덩이를 만진 일, 탤런트 라미란이 에릭남에게 기습 키스 한 일 등이 다시 회자되고 방송에서 야한 농담을 일삼는 안영미 등도 도마에 올랐다. 남자 연예인들에 대한 역차별이 지적되고 있다.
이세영은 지난 26일 'SNL8'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동영상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세영과 SNL의 여성 크루들이 B1A4에게 달려들어 “다 만졌다”라고 외치고 B1A4 멤버들은 특정 신체부위를 가리며 당황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제 좀 마음이 편해졌으니까 바지내려“라고 말하는 제작진의 장면도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엄연한 성추행이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SNS에서는"이세영을 포함한 SNL 관계자들이 신고식이라는 명분 하에 지속적으로 게스트들을 성추행해 왔다, 게스트들은 불이익을 걱정해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며 이세영의 하차 등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이세영은 인피니트, 블락비에게도 같은 행동을 한 것이 알려져 팬들의 공분을 샀다. 이세영이 과거 에로xx라는 필명으로 야한 소설을 집필했던 일과 현재 봉만대 감독과 tvNgo ‘은밀한 꼴라보’에서 자신이 직접 작성한 야한 시나리오로 영화를 제작중인 사실도 회자되고 있다.
SNL코리아8 측이 26일에 이어 28일 재차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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