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전지현 핑크빛 기류 속 위기...무슨일이?

'푸른 바다의 전설' 상처투성이 된 이민호 옆에서 전지현 오열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상처투성이가 된 채 기절한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야내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14일 상처투성이 허준재(이민호)가 쓰러진 채 의식을 잃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허준재는 연쇄살인마 마대영(성동일)에게 맞아 상처투성이가 된 채 기절해 있으며, 인어 심청(전지현)은 그런 준재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허준재의 의식은 돌아오지 못했고, 돌아올 줄 몰랐고, 심청은 도움을 필요로 한 채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8회 말미, 준재는 아버지 허일중(최정우)의 최측근인 남부장(최권)으로 둔갑한 마대영의 함정에 빠져 그와 마주했고 방심한 사이 상처투성이가 됐다. 그러면서도 한강에 혼자 있는 심청이 아프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온 것.

이어 준재는 떠나겠다는 심청에게 좋아할 계획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가지 마"라고 고백했고 이로 인해 ‘준청커플’에게 핑크빛이 감돌 것이 예고되며, 그 기대감은 하늘 높이 치솟은 상황.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어렵사리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준재의 사랑고백이 이대로 물거품이 될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 없인 뭍에서 살아갈 수 없는 청이 준재를 위험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본방사수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14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한편,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17.4%로 독보적인 수목 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 =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지현 / 사진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겟잇케이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