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R] 강렬한 존재감 박성웅의 취중 진담
박성웅 '인생술집'서 취중 토크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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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15일 방송된 혼술 트렌드를 접목한 이색 토크쇼 tvN ‘인생술집’ 에 배우 박성웅(43)이 출연했다.
박성웅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 신은정과의 첫 만남을 고백하며 술 주정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박성웅은 "지금의 아내가 내 첫 상대 여배우“라며 ”키스신도 아내가 처음이다. 키스신 당시에는 이미 아내와 사귀고 있었을 때였다"라고 고백했다. 박성웅은 2007년 방영된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배우 신은정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애주가인 박성웅은 자신의 주량이 소주 5병 가량이라며 제주도 무박 3일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박성웅은 또 아버지가 원하셔서 법대(외국어대)를 지원했지만 뒤늦게 연기를 시작했고 반대하시는 아버지에게 배우로서의 자신을 인정받았을 때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인생술집‘에는 박성웅과 함께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정선아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노래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박성웅은 현재 내년 개봉하는 영화 ‘꾼’에서 현빈, 유지태, 배성우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사라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잡는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가 벌이는 짜릿한 한 판 사기를 다룬 영화다.
박성웅은 대학로 연극 무대 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장르에 구애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 ‘역린’, ‘무뢰한’, ‘오피스’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달 8일 첫 방송을 탄 ‘인생술집’은 술과 토크를 결합시킨 신개념 토크쇼로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이 진행을 맡았다.
사진=박성웅,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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