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박진희-허정은 '환상의 케미'..."방송 많이 봐주세요"

박진희, SNS에 아역 배우 허정은과 셀프 영상 공개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오 마이 금비'에 출연 중인 배우 박진희가 아역 배우 허정은과의 셀프 영상을 공개하며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박진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후 #오마이금비 #봐주세요 #지금 #우리는 #촬영중"이란 글과 함께 아역 배우 허정은과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진희와 허정은은 "잠시 후 오 마이 금비가 방송 됩니다. 많이 봐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손인사를 건내고 있다.   

박진희는 극 속 마음속 상처를 숨긴 채 살아가다가 유금비와 모휘철을 만나며 새로운 행복을 꿈꾸는 수목 연구원 고강희 역을 맡았다. 박진희의 공중파 드라마 복귀는 2013년 MBC '구암 허준' 이후 약 3년만이다.

‘오 마이 금비’는 결핍된 아이와 결핍된 어른들이 만나 서로 채워가며 핏줄보다 진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인간 루저 모휘철(오지호)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유금비(허정은)을 돌보며 진짜 아빠가 되어간다.

웃을 때 들어가는 보조개와 큰 눈망울이 똑 닮은 허정은과 오지호는 10여 년 만에 눈물 없는 부녀 상봉을 이룬 뒤 전쟁 같은 핏줄 적응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허정은이 자신의 친딸이 아님에도 애틋하게 거두는 아빠 오지호와 그런 오지호가 자신의 친아빠가 아님을 알고 실망하는 허정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스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KBS2 수목 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오 마이 금비'에 출연 중인 배우 박진희와 허정은 / 출처 = 박진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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