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25일 밤 방송되는 JTBC 탐사프로그램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가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찾았다는 네티즌수사대 자로와 가진 인터뷰를 공개한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는 이와함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의 관계를 폭로하는 인터뷰도 내보낸다.
우병우 전 수석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예전에도, 지금도 최순실을 모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는 이날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을 부인했던 우병우 전 수석의 말이 거짓일 수 있음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언도 공개한다.
결국 우병우 전 수석도 세월호 참사라는 박근혜 정부의 '원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물임이 입증될 지 주목된다.
우병우는 세월호 참사직후인 2014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뒤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김영한 민정수석과 라인을 이뤄 세월호 관련 수사를 총괄했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 9탄! 자로와 우병우의 세월호' 라는 부제가 표현하듯이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세월호를 고리로 결국 얽혀있는 최순실-우병우-자로의 삼각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 네티즌 수사대 '자로' 전격 출연 및 영상 제공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는 네티즌수사대 자로와 가진 단독인터뷰를 통해 자로가 세월호 침몰의 비밀을 그토록 치열하게 탐구한 이유와 경위를 소개한다.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의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
그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대한 세월호 관련 자료를 검토했고, 마침내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성탄절에 별이 된 아이들에게 전하는 다큐멘터리 '세월X'를 전격 공개할 '자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자로'를 직접 만나 세월X를 만든 그의 육성과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검경이 주장하는 세월호의 기존 침몰 원인 4가지(과적, 조타 실수, 고박 불량, 선체 복원력 부실)를 재분석한 자로의 '세월X'. 그가 본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 우병우 위증 의혹 제기할 폭로 증언
국정농단 5차 청문회의 주인공이었던 우병우 전 수석은 '리틀 김기춘'이란 별명과 함께 '법꾸라지'란 새로운 별칭을 새롭게 얻었다.
'놀라서', '추워서', '몰라서'란 핑계로 제기된 모든 의혹을 부인한 우병우 전 수석. 최순실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고 언론을 통해 알았다는 그의 답변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끈질긴 취재 끝에 얻은 단독 증언에 따르면 우병우 처가와 최태민 일가는 박정희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 "우병우 전 수석이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전격 증언했다.
또한,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을 부인했던 우 전 수석의 말이 거짓일 수 있음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언도 공개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9탄, 자로와 우병우의 세월호'는 25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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