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29)과 열애설에 휩싸인 고마츠 나나(21)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2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에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멤버들과 출연해 "열애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면서 "열애설 상대인 고마츠 나나와는 애매한 단계"라고 정리했다.

지드래곤은 이어 "본래 성격이 사람 많은데도 잘 가고 사람들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애설이) 있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9월 18일 자신의 비공개 SNS 계정에 고마츠 나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돼 한 차례 곤혹을 치른 바 있다.  

고마츠 나나 는 일본의 모델 겸 배우로 지난 2008년 일본 내 아동지 모델로 데뷔했다. 1996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21살이며 지드래곤과는 8살 차이가 난다.

고마츠 나나는 일본인 답지 안게 이국적이면서 청순한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고 이후 여러 광고에 출연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넓혀갔다.

2014는 영화 ‘갈증’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2015년 일본 NTV의 드라마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에서 주인공역을 맡으며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아이스크림 소녀'로 통한다. 이는 고마츠 나나가 국내에서 ‘베스킨라빈스’ 광고 모델로 출연을 해서다.

특히 고마츠 나나는 빅뱅, 특히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빅뱅 콘서트를 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긴 적도 있다.

지드래곤이 아직까지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지금, 향후 둘의 사이는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에 대해 "이미 예상된 일" "둘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의 만남"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 = 빅뱅 멤버 지드래곤(왼쪽)과 고마츠 나나 / 출처 =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인스타그램

스타에이지 정우재 기자 panclub@nate.com 정우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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