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송중기 선물될까?

[KBS연기대상] 대상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유력...송중기 송혜교 '아시아 최고 커플상' 수상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아시아 전역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KBS연기대상 시상식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16년 KBS연기대상은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 진행으로 이날 오후 9시 1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KBS연기대상 대상 후보로는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송혜교와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여심을 저격한 박보검,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신양 등이 올라 있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시청률 40%대를 기록, 대륙의 마음까지 흔들며 한류 열풍을 다시 몰고 온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거론되고 있다.

송중기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중대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중기는 2012 KBS '연기대상'에서 유준상 문채원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날 아시아 최고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송중기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주신 김원석 김은숙 보조 작가 누나들에게 진심으로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혜교는 "아시아 팬분들 시청자 분들꼐 감사드린다"라며 "정말 강모연과 유대위 님이 빛날 수 있도록 해주신 스태프 감독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BS연기대상은 ‘부탁해요, 엄마’의 고두심과 ‘프로듀사’의 김수현이 수상했다.

 

사진=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 에 참석한 배우 송중기가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포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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