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대상은 사극 달인 이준기?
[SBS연기대상] 이준기 '달의 연인-보보심경심 려'로 대상 유력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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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2016년 SBS연기대상에서 이준기(34)가 유력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준기는 퓨전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특유의 섬세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후에 고려 광종이 되는 네번째 황자 왕소 역을 맡아 21세기 여인 고하진(아이유)의 영혼이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와 시공간을 초월해 만났다.
이준기는 31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이지은(아이유)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베스트커플상도 받았다.
이준기는 2008년 SBS 드라마 ‘일지매’로 SBS 연기대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10대 스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준기는 2003년 ‘논스톱 4’에서 단역을 맡으며 연기자로 데뷔,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2016년 SBS연기대상 대상 후보인 10대 스타상은 이준기와 함께 김성령과 남궁민, 박신혜, 서현진, 이민호, 장근석, 전지현, 조정석, 한석규 등이 수상했다.
지난해 SBS연기대상은 ‘용팔이’의 주원이 수상했다.
사진=이준기, 겟잇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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