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FNC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OA의 핵심 멤버 설현이 AOA의 수익 정산 방식에 대해 공개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AOA 설현과 유병재가 출연한다. 설현은 이날 AOA의 새로운 신곡 안무와 함께 AOA 숙소의 냉장고를 방송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7년 첫 게스트로 출연한 설현은 "작년에만 20개가 넘는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혀 명실상부한 아이돌계의 'CF퀸'을 입증했다. 이에 MC들은 "수입 정산 후 처음 큰 돈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썼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설현은 "멤버들의 개인활동도 전부 1/n로 배분된다"며 "수입이 없었던 기간이 너무 길어서 정산을 받아도 돈 쓰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AOA의 숙소 냉장고에는 저칼로리 간식, 고구마 등 걸그룹의 다이어트 식단은 물론, 설현이 좋아하는 고기도 잔뜩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먹는 것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본인만의 다이어트 방법도 밝혔다. 설현은 "보통 아침은 든든하게, 저녁은 가볍게 먹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나는 아침을 든든히 먹어도 저녁도 든든하게 먹게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이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며 "세간에 알려진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모두 해봤지만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해 본인만의 방법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설현은 앞서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마른 몸매를 갖고 싶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방송 최초로 AOA의 신곡 '빙빙(Bing Bing)'과 '익스큐즈 미(Excuse Me)의 안무도 공개해 게스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OA는 이날 0시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 전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됐다. AOA 신곡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빠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설현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AOA 멤버 설현 / 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에이지 정우재 기자 panclub@nate.com 정우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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