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4' 3년만의 귀환...시청률 대박 가능성은?
2일 11시 40분 '셜록 시즌4' 첫 번째 에피소드 방영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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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셜록’의 네 번째 이야기, 시즌4'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의 귀환이다.
2일 오후 11시 40분 KBS1을 통해 첫 방송되는 '‘셜록 시즌4’는 첫 번째 에피소드 ‘여섯 개의 대처상’(The Six Thatchers)을 시작으로 9일 ‘병상의 탐정’(The Lying Detective), 16일 ‘마지막 문제’(The Final Problem)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1부로 방송되는 '여섯 개의 대처상'의 스토리는 대략 이렇다. 셜록은 모리아티가 사후(死後)에 벌이는 만행을 맞닥뜨리게 된다. 어느 날,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 런던 경찰국을 한바탕 뒤집어놓지만 정작 셜록은 전(前) 총리인 마가렛 대처의 사진을 훼손시키는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의문을 파헤친다.
'시즌 4'에서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시 한번 셜록 홈즈로 재 등장하고, 그의 최강 콤비인 존 완슨 역의 마틴 프리먼, 셜록 시리즈의 작가이자 마이크로프트 홈즈 역을 맡은 마크 게티스,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의 루퍼트 그레이브스, 허드슨 부인 역의 우나 우나 스텁스, 메리 왓슨 역의 아만다 애빙턴과 몰리 후퍼 역의 루 브릴리 등이 등장해 드라마를 빛낸다.
'셜록'은 영국의 추리작가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BBC 드라마로 전세계적으로 히트해 2010년 시즌1, 2012년 시즌2, 2014년 시즌3가 제작된 바 있다.
드라마 ‘셜록’은 탄탄한 구성과 기발한 스토리,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간의 독특한 재미로 지난 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방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뜨겁다.
특히 '셜록 시즌4' 국내 방영 후 시청률 대박 가능성이 점처지고 있어 방송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사진 = '셜록 시즌4' 포스터 / 출처 = B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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